2개월 만의 복귀, 조규성 “골 감각 찾으면 괜찮아질 것”[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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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복귀전을 치른 조규성(전북 현대)의 표정은 밝았다.
조규성은 "감독님이 누가 오시든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감독님마다 배울 점은 다 다르다. 감독님께 잘 맞춰서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전북 선수들은 실력이 다 좋다. 그래서 마음이 더 중요한 것 같다"라며 선수들의 의지가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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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전주=정다워기자] 무사히 복귀전을 치른 조규성(전북 현대)의 표정은 밝았다.
전북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부지런히 움직이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태 3-1 승리에 이바지했다.
조규성은 지난 3월 종아리 부상을 당해 2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착실하게 회복한 조규성은 별 탈 없이 복귀전을 마무리했다.
경기 공동취재구역에 등장한 조규성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몸 상태는 괜찮았다. 다만 골을 원하다 보니 골문 앞에서 스스로 조금 급해진 것 같다. 그런 것만 괜찮아지면 된다. 골 감각만 찾으면 될 것 같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원래 조규성은 약 2주 정도면 부상에서 회복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부상 기간이 길어져 장기 결장했다. 조규성은 “원래 2주 정도 걸릴 것 같았다. 부상이 조금 심했는데 제가 욕심을 냈다. 한 번 돌아왔다가 다시 아파서 확실하게 회복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라며 “제가 쉬는 동안 팀이 안 좋아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두현 감독대행 체제로 돌아선 후 전북은 2승2무로 안정을 찾고 있다. 조규성은 “감독님이 누가 오시든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감독님마다 배울 점은 다 다르다. 감독님께 잘 맞춰서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전북 선수들은 실력이 다 좋다. 그래서 마음이 더 중요한 것 같다”라며 선수들의 의지가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조규성은 “저는 아무래도 공격수라 공격적인 것을 좋아한다. 전북은 당연히 닥공이고 저는 이게 원래 전북 축구라고 생각한다. 앞 쪽에서 숫자를 많이 두는 플레이를 선수들이 잘 따라가고 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확실히 재미있다”라고 강조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럽 진출을 노리는 조규성은 “몸 상태를 좋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다시 꿈을 찾으면 진짜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열심히 하다 보면 잘될 것”이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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