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7G 無득점→최근 4G 5골→득점 4위 ‘껑충’…적응 마친 195cm 브라질 외인 “난 더 좋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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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특급 스트라이커 호난(28), 그는 이제 한국 무대 적응을 마쳤다.
호난은 지난 20일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2023 K리그2 부천FC1995와 14라운드 맞대결서 홀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더했다.
부천전 종료 후 박충균 감독은 "호난이 계속해서 득점을 가져가다 보니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지난 천안전에서도 멀티골을 넣었는데, 앞으로 팀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칭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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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특급 스트라이커 호난(28), 그는 이제 한국 무대 적응을 마쳤다.
호난은 지난 20일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2023 K리그2 부천FC1995와 14라운드 맞대결서 홀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더했다. 박충균 서울E 감독은 호난 덕분에 부임 후 첫 리그 2연승을 달리는 데 성공했다.
호난의 최근 기세는 무섭다. 지난 3일 경남FC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이후 확 달라졌다. 호난은 최근 2경기 연속 멀티골 및 최근 4경기서 5골을 몰아넣으며 서울E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을 덜어도 될 정도로 컨디션이 올라온 모양새다. 발끝은 물론이고 큰 키를 활용한 머리로도 골을 넣을 수 있기에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팀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난은 현재 11경기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4위, 득점 1위 김포FC 루이스(7골)와는 두 골차다. 지금의 흐름이라면 충분히 득점 선두도 노려볼 수 있다.
지난 20일 부천전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MK스포츠와 만난 호난은 “힘든 경기였지만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 상대 팀이 강해 쉽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골이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적응 때문인 것 같다. 한국 문화가 다르지 않나. 그래서 초반에는 어려웠다. 지금도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더 좋아질 수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부천전 종료 후 박충균 감독은 “호난이 계속해서 득점을 가져가다 보니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지난 천안전에서도 멀티골을 넣었는데, 앞으로 팀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칭찬한 바 있다.
올 시즌이 한국에서 보내는 첫 시즌이지만, 생활에는 문제가 없다. 그는 “이름은 모르지만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 물론 매운 음식 빼고 말이다(웃음). 한국 음식에는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어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호난이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일까. 그는 “지난 2년간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경기장에 들어가서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 그게 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목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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