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박요한, 아들상…오늘(22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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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 FC안양 소속 축구선수 박요한의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
박보미, 박요한의 아들의 발인이 22일 오전 엄수된다.
축구선수 나상호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을 통해 박보미, 박요한의 아들 부고를 대신 전한 바 있다.
2020년 12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식을 올린 후 지난해 2월 아들 시몬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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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박요한의 아들의 발인이 22일 오전 엄수된다.
축구선수 나상호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을 통해 박보미, 박요한의 아들 부고를 대신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사랑하는 아들 시몬이가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부디 혜량해주시길 바랍니다”는 말로 아들의 비보를 전했다.
앞서 박보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을 통해 “너무나 사랑하는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는데 40분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며 “지금은 깊은 잠에 빠져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고 알렸다.
박보미는 “정말 기적 같은 아이다.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 온 마음 다해 기도해달라”며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같은 일을 전한지 4일 만에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박보미는 2014년 KBS 공개 개그우먼으로 활동을 시작, 연기자로 전향해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 출연했다. 2020년 12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식을 올린 후 지난해 2월 아들 시몬이를 출산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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