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촌놈’ 호주 워홀 2일차 플렉스 “917달러 벌어 900달러 쓰자” [어제TV]

유경상 2023. 5. 2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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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2일차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의 일당은 917달러.

5월 21일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에서는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의 호주 워킹홀리데이 2일차 근무가 계속됐다.

곽튜브의 의상을 본 허성태와 이시언은 "이용식 선생님 아니냐, 옥동자 아니냐"고 농담했다.

드디어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만난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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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2일차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의 일당은 917달러. 불금 오페라 하우스 투어와 외식으로 플렉스 했다.

5월 21일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에서는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의 호주 워킹홀리데이 2일차 근무가 계속됐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2일차 이시언이 새벽부터 가장 먼저 출근해 청소 일을 했다. 이시언은 사장과 함께 여러 건물을 오가며 청소를 했다. 이시언은 마지막으로 가장 힘든 잡초를 캐는 일을 하며 군대에서 삽질을 했던 경험을 살려 뿌리까지 깨끗하게 없애는 모습으로 군 미필 사장을 놀라게 했다.

허성태는 카페에서 사수에게 핫초코 만드는 법을 배웠다. 전날에도 왔던 단골손님을 다시 만난 허성태는 반갑게 인사했고 사수는 허성태 출연작 ‘오징어 게임’을 말해 단골손님을 깜짝 놀라게 했다.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에서 했던 뱀 문신을 언급 “스네이크 가이”라고 말해야 알아보는 손님들의 반응을 신기해했다.

안보현과 곽튜브는 리타의 농장에서 일하며 비료와 씨름했다. 안보현은 비료를 담은 수레를 끄는 일을 하며 힘을 썼고 리타는 곽튜브가 안보현을 도우러 오자 “넌 이거 못 한다”며 일을 분리했다. 안보현과 곽튜브는 계속 따라다니는 파리 때문에 고생했고 안보현이 만들고 허성태가 싸준 도시락으로 식사했다.

이시언은 가장 먼저 출근한 만큼 가장 먼저 퇴근해 숙소에서 컵라면을 먹고 한복으로 갈아입은 다음 허성태의 카페 퇴근시간에 맞춰 출발했다. 함께 오페라 하우스에 가기 위한 것. 길을 걷는 이시언을 알아본 한국인 팬들이 사진 요청을 하며 반갑게 인사해 인기를 증명했다. 이시언은 허성태의 카페에서 롱블랙을 맛보고 “너무 쓰다”고 맛 평가했다.

안보현과 곽튜브는 농장에서 오이를 따고 가장 늦게 퇴근하며 비료 냄새 때문에 샤워 후 한복을 입고 오페라 하우스로 출발했다. 곽튜브의 의상을 본 허성태와 이시언은 “이용식 선생님 아니냐, 옥동자 아니냐”고 농담했다.

드디어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만난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 제작진이 미리 오페라 하우스 투어를 예약했다. 4명 총 172달러. 곽튜브는 “밥이 두 끼다. 너무 비싸다”고 탄식했지만 안보현은 “그런데 언제 가보겠냐”고 반응했다. 최고의 공연을 위한 최상의 시설을 관람 후 퇴장하는 길에는 계단에서 쉬는 물개까지 목격 감동을 더했다.

이날 하루 또 917달러를 번 네 사람은 불금 외식을 하며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했다. 이시언은 “900달러 쓰자”고 플렉스했다. 그 과정에서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을 알아보는 외국인 팬을 만나 감사를 표했다. 안보현은 “부산사람끼리 다니니 재미있다. 여기 항구도시 아니냐”며 시드니와 부산의 공통점을 찾았다.

이시언이 “2층 댄스학원 청소하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청소 일의 고충을 말하자 안보현은 “오이, 토마토 뭐가 많아서. 뭐를 시킬지 모른다”고 농장 일의 단점을 들었다. 허성태는 “호주 발음 안 들리고 다문화라 못 알아 듣겠다”면서도 “육체적으로는 내가 편한 것 같다. 이건 잊지 못할 추억 같다”고 새로운 경험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시언도 “힘들면 힘들수록 생각 많이 난다”고 공감했다. 마침 크루즈 배가 출발하는 모습에 네 남자가 부러움을 드러내며 남은 시드니 체험에 흥미를 더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허성태의 휴일과 세 남자의 워킹홀리데이 3일차가 그려져 극과극 하루를 기대하게 했다. (사진=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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