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review] 'UCL 청신호' 라치오, 우디네세 1-0 제압→인테르 제치고 3위 '우뚝'

백현기 기자 입력 2023. 5. 22. 05:43 수정 2023. 5. 2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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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가능성을 높였다.

라치오는 2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 A 36라운드에서 우디네세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라치오는 승점 68점으로 3위로 올라섰고, 우디네세는 승점 46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결국 경기는 1-0 라치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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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라치오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가능성을 높였다.


라치오는 2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 A 36라운드에서 우디네세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라치오는 승점 68점으로 3위로 올라섰고, 우디네세는 승점 46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우디네세는 3-5-1-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베투, 사마르지치, 페레이라, 아르슬란, 왈레스, 로브리치, 우도지, 페레스, 비졸, 마시나가 선발 출전했고, 실베스트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라치오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자카니, 임모빌레, 안데르손, 알베르토, 베시노, 밀린코비치-사비치, 히사지, 로마뇰리, 카살레, 라자리가 선발로 나섰고 프로베델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홈에서 분위기 가져간 우디네세...전반은 0-0 마무리


전반은 우디네세가 주도했다. 전반 36분 우도지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프로베델 정면에 안겼다. 라치오가 반격했다. 전반 39분 밀린코비치-사비치가 돌파 이후 우도지가 태클을 시도했고, 흘러나온 볼을 알베르토가 오른발로 감아 때렸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까지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 46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비졸이 헤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프로베델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임모빌레 PK 결승골...라치오 3위 상승


후반에 라치오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5분 임모빌레가 페널티 박스에서 마시나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라치오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어 키커로 나선 임모빌레가 성공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라치오가 몰아쳤다. 후반 18분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카살레가 머리로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실베스트리가 선방했다.


한 점을 뒤진 우디네세가 반격했다. 후반 33분 로브리치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오른발로 때렸지만 수비에 맞고 나갔다. 하지만 라치오는 계속해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9분 코너킥을 로마뇰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떴다.


우디네세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0분 네스토로브스키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먼저 선언되며 골이 취소됐다. 결국 경기는 1-0 라치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우디네세(0): -


라치오(1): 임모빌레(후반 16')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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