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달라도 오늘은 ‘연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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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연기를 해본 '할머니'부터 아이 앞에 배우로 선 '엄마'가 펼친 무대.
이날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신명나게 춤을 춘 이들은 모두 자신의 인생에서 한번쯤 이같은 무대를 꿈꿨던 시민들이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수강생들은 연출과 연기과정 등 총 3개 팀으로 나뉘어 △열람 △우리읍내 △맹진사댁경사라는 작품을 각각 선보였다.
모두 기존 희곡을 바탕으로 직접 연출·연기한 무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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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연기를 해본 ‘할머니’부터 아이 앞에 배우로 선 ‘엄마’가 펼친 무대. 지난 20일 춘천 봄내극장에서 수십명의 도민들이 연극인으로 변신했다.
춘천연극제(이사장 이해규)가 마련한 2023문화예술인 육성사업 공연발표회다. 본업은 대학생부터 교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폴댄스 강사, 공무원 등. 나이도 20∼80대로 가지각색이다. 이날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신명나게 춤을 춘 이들은 모두 자신의 인생에서 한번쯤 이같은 무대를 꿈꿨던 시민들이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수강생들은 연출과 연기과정 등 총 3개 팀으로 나뉘어 △열람 △우리읍내 △맹진사댁경사라는 작품을 각각 선보였다. 모두 기존 희곡을 바탕으로 직접 연출·연기한 무대들이다. 이들을 응원하는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청소년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수강한 강원고 학생들도 오는 26일 강원고 봉암축제에서 또래 친구들에게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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