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쇠부리소리’ 국가무형문화재 토론회 오늘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을 제련할 때 불렀던 노동요인 '울산 쇠부리소리'를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울산대 김구한 교수가 '울산 쇠부리소리의 가치와 쇠부리 문화 보존을 위한 제언'을,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김권일 학예연구실장이 '울산 쇠부리 기술의 역사적 의미'를, 중앙대 유대용 교수가 '울산 쇠부리소리의 음악적 특징'을 각각 발제한다.
토론회에 앞서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는 울산 쇠부리소리 공연도 펼쳐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을 제련할 때 불렀던 노동요인 ‘울산 쇠부리소리’를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관련 토론회를 22일 국회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이 주최하고, 울산 북구문화원과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가 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울산대 김구한 교수가 ‘울산 쇠부리소리의 가치와 쇠부리 문화 보존을 위한 제언’을,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김권일 학예연구실장이 ‘울산 쇠부리 기술의 역사적 의미’를, 중앙대 유대용 교수가 ‘울산 쇠부리소리의 음악적 특징’을 각각 발제한다. 발제 후에는 부산교대 심상교 교수, 전북대 조대연 교수, 동국대 서정매 교수가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앞서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는 울산 쇠부리소리 공연도 펼쳐진다. 공연은 울산쇠부리소리 보유 단체인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총 4부 형식으로 구성된 노래를 부른다.
울산 쇠부리소리는 철을 녹이고 가공하는 모든 제철 작업을 뜻하는 ‘쇠부리’ 중 불렸던 노래다. 쇠부리란 ‘쇠를 부리다’라는 뜻의 경상도 방언이다.
울산 쇠부리소리는 ‘쇠부리 불매소리’, ‘쇠부리 금줄소리’, ‘애기 어르는 불매소리’, ‘성냥간(대장간의 방언) 불매소리’로 구성된다. 울산 쇠부리소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풍철(豊鐵)을 기원하는 노동요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의 지역적 특징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문화자산이라는 평가를 받아 2019년 12월 울산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워싱턴 한미일 회담’ 제안 이례적…북핵 안보협력 ‘새 차원’ 격상
- DMZ 둘러본 숄츠 “분단 매우 큰 슬픔” 尹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추진”
- G7성명에 中 “난폭한 내정간섭” 러 “이중봉쇄 몰두” 반발
- 바이든, 회의 전 ‘후다닥’ 뛰어간 이유…尹 보자 반가워서? (영상)
- 日-英도 ‘칩 워’ 참전… 잠시도 멈출 수 없는 ‘반도체 새판 짜기’ [사설]
- 10대도 40대도 청년… 고무줄 나이 기준[횡설수설/김재영]
- 개막 5개월 앞두고 내홍… 위기의 부산국제영화제[광화문에서/김정은]
- 충원율 80% 미만 지방대 44곳… 학생 구제 위해 퇴로 열라 [사설]
- 후쿠시마 시찰단 출국…이재명 “대통령 책임 버려” 與 “국면전환용 반일 선동집회”
- 檢, ‘돈봉투 의혹’ 윤관석 이번주 조사후 구속영장 청구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