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마켓 강팀’ 탬파베이, 인수 희망 투자자 등장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5. 2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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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마켓의 한계를 딛고 강팀으로 거듭난 탬파베이 레이스,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디 어슬레틱'은 21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레이스가 여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디 어슬레틱은 스튜어트 스턴버그 구단주가 신축 구장 건설과 관련된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들과 꾸준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 어슬레틱은 레이스가 타 지역으로 떠난다면 탬파베이는 신생팀 유치 후보지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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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마켓의 한계를 딛고 강팀으로 거듭난 탬파베이 레이스,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디 어슬레틱’은 21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레이스가 여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중에는 탬파베이 지역 연고 투자자들도 있고, 메이저리그 구단 유치를 원하는 타 지역의 사업가들도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사업가로 사무 용품 공급 업체인 ‘DEX 이매징’의 최고 경영 책임자를 맡고 있는 댄 도일 주니어를 언급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현재 신축구장 건설을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탬파베이는 현재 홈구장인 트로피카나필드와 임대 계약이 2027시즌 이후 끝난다. 그 이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새 구장을 준비할 시간을 생각하면 레이스 구단은 곧 입장을 정리해야한다.

그런 가운데 투자에 관심 있는 이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결과다. 탬파베이는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까지 올랐다. 이번 시즌도 34승 13패로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중이다.

현재 이들은 탬파베이 지역내 신축 구장 건설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세인트 피터스버그 시로부터 구장 부지 개발 사업권자로 선정됐다. 현 홈구장 부지에 3만 석 규모의 신축 구장을 짓는다는 것이 목표.

디 어슬레틱은 스튜어트 스턴버그 구단주가 신축 구장 건설과 관련된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들과 꾸준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 지역의 투자자들이 구단을 인수할 경우 연고 이전의 가능성도 있다. 디 어슬레틱은 특정 지역에 대한 언급없이 ‘신생팀 유치에 관심이 있는 도시’라고 표현했다. 이들은 신생팀을 창단할 경우 최소 20억 달러의 확장 비용을 사무국에 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스를 인수할 경우 그보다 적은 금액에 인수가 가능하다.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 리그 확장을 기다리느니 기존 팀을 데려오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

디 어슬레틱은 레이스가 타 지역으로 떠난다면 탬파베이는 신생팀 유치 후보지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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