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최종 우승 차지한 JDG 룰러 "'세체원'은 아직…올해 JDG가 주인공 될 것"

이한빛 2023. 5. 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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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G가 MSI 우승에 힘입어 롤드컵까지 달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1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최종 결승에서 JDG가 BLG를 제압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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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G가 MSI 우승에 힘입어 롤드컵까지 달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1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최종 결승에서 JDG가 BLG를 제압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 후 스테이지 인터뷰에 나선 JDG의 감독 '옴므' 윤성영 감독은 "선수들에게 솔로 랭크란 숙제도 내줬다. 힘들었을 텐데 열심히 해줘 이길 수 있었다.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라며 우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카나비' 서진혁은 2019년 5월 말부터 임대 신분으로 JDG와 인연을 맺었고, 지금까지 JDG 소속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있다. 신뢰를 보여준 팀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점에 서진혁은 "첫 국제 대회 우승을 하기까지 4년이 걸렸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서 LPL 서머와 롤드컵도 우승하고, 팀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나이트' 줘딩 역시 LPL에선 유명한 미드 라이너지만, 그간 명성에 걸맞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그런 '나이트' 역시 이번 MSI 우승으로 그 한을 떨칠 수 있게 되었다. '나이트'는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 이번 우승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했다"라고 답하며 기뻐했다.

'룰러' 박재혁은 JDG의 이번 우승에서 빠질 수 없는 키맨 중 하나였다. 2017 롤드컵, 2022 LCK 서머, 2023 LPL 스프링에 이어 MSI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다시 한번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박재혁은 "아직은 세계 최고 원딜이라 할 수 없겠지만, 올해는 우리가 주인공일 것 같다"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끔 만들었다. 

사진=런던│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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