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장애등급 신청한 김병철에 분노 폭발 ‘닥터 차정숙’

서유나 2023. 5. 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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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자신의 장애등급을 신청하고 주차 혜택을 받는 김병철에 분노했다.

5월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12회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이 차정숙(엄정화 분)에게 용서를 구했다.

차정숙은 본인이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장애등급 신청했어? 요즘 같은 주차난에 장애인 자리에 주차할 수 있는게 얼마나 큰 혜택인데. 자리도 명당이고"라고 말하던 서인호를 떠올리곤 분노에 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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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엄정화가 자신의 장애등급을 신청하고 주차 혜택을 받는 김병철에 분노했다.

5월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12회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이 차정숙(엄정화 분)에게 용서를 구했다.

이날 최승희(명세빈 분)에게 이별을 고했던 서인호는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이 퇴원 시킨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앞서 진료를 봤던 가정의학과 책임으로 공론화하고자 했다.

차정숙은 "우리 과에선 분명 퇴원 전 GS에서 봐달라고 했고 정민이가 와서 퇴원해도 된다고 했다. 뼈아프지만 정민이 잘못 맞다"고 했지만 서인호는 그래도 가정의학과의 잘못으로 몰고 가야 서정민이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차정숙은 "담당 교수 최승희다. 당신 자꾸 문제 삼으면 승희도 휘말릴 수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서인호는 "나 승희랑 헤어졌다. 정확히 말하면 헤어지는 중이다. 정민이 일은 내가 해결하겠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차정숙은 "헤어지면 그렇게 해도 되는 거냐"며 "참 웃긴다. 나 왜 승희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냐"며 황당해 웃었다. 서인호는 "내 아들 일이니까. 정민이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못 본다"고 부정을 드러냈다.

이후 서인호는 차정숙에게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거냐. 정숙아, 나 용서해주면 안 되냐"고 용서를 비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마음이 흔들렸던 차정숙이지만 그뒤 차정숙은 장애인 주차 자리에 세워진 서인호의 차를 발견했다. 차정숙은 본인이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장애등급 신청했어? 요즘 같은 주차난에 장애인 자리에 주차할 수 있는게 얼마나 큰 혜택인데. 자리도 명당이고"라고 말하던 서인호를 떠올리곤 분노에 사로잡혔다. (사진=JTBC '닥터 차정숙'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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