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JDG,사상 첫 LPL 결승 내전서 BLG 꺾고 최종 우승(종합)

이한빛 2023. 5. 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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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최종 결승에서 JDG 인텔 e스포츠 클럽(JDG)이 빌리빌리 게이밍 핑안은행(BLG)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1세트에선 정글 노틸러스라는 카드를 꺼내든 JDG가 승리했다.

여기에 '엘크' 징크스가 후방에서 대미지를 넣자 JDG는 31분에 2세트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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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최종 결승에서 JDG 인텔 e스포츠 클럽(JDG)이 빌리빌리 게이밍 핑안은행(BLG)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1세트에선 정글 노틸러스라는 카드를 꺼내든 JDG가 승리했다. '369' 그라가스는 '빈' 잭스의 성장세에 제동을 걸었고, '나이트' 제이스 역시 '야가오' 신드라를 상대로 킬과 어시스트를 대량 기록하며 괴물로 성장했다. BLG가 '나이트' 제이스를 노린 플레이하며 물거품으로 돌아가며 역으로 JDG가 쐐기를 박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결국, JDG가 25분 만에 넥서스를 정리하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BLG는 1세트 패배에도 굴하지 않고 그웬-제이스-징크스라는 후반 밸류와 대미지 기대값이 높은 조합을 꾸렸다. '빈' 그웬은 네 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룰러' 박재혁의 자야를 제압하는 등 활약했고, '야가오' 제이스 역시 애니 상대로 격차를 벌리며 활약했다. 여기에 '엘크' 징크스가 후방에서 대미지를 넣자 JDG는 31분에 2세트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3세트에선 BLG가 '엘크'에게 베인을 쥐여주며 극후반을 노린 조합을 짰다. 그러나 라인전 단계부터 '엘크' 베인이 안정적인 파밍을 할 수 있는 구도가 무너지며 BLG의 승리 플랜 자체가 망가지고 말았다. '카나비' 서진혁의 세주아니는 선봉에 서서 아군을 지키고 적을 압박하는 활약을 펼쳤고, 이에 힘입어 JDG는 23분 만에 3세트를 가져가며 우승을 목전에 두게 되었다.

JDG는 4세트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킬과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격차를 벌렸다. 흐름을 잡은 JDG는 쉴새 없이 몰아쳐 BLG의 전의를 꺾어버렸다. BLG가 드래곤을 한 차례 스틸하는 등 분투했지만, 한 번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엔 어려웠다. JDG는 3세트보다 더 빠른 22분에 적진을 초토화 시키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장취재=런던│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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