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공정위, 특수관계인 이익제공 지침 완화 외

2023. 5. 21.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행위 심사지침을 개정해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당한 내부거래는 억제하되, 효율적인 내부거래는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익편취행위의 부당성 판단기준 구체화, 물량몰아주기 요건 및 예외사유 규정 완화, 물량몰아주기 예외의 구체적 사례 추가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이번 개정을 통해 '현저한 비용·시간·노력을 들이지 않고서 호환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도 물량몰아주기 예외 사유에 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정위, 특수관계인 이익제공 지침 완화

공정거래위원회는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행위 심사지침을 개정해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당한 내부거래는 억제하되, 효율적인 내부거래는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익편취행위의 부당성 판단기준 구체화, 물량몰아주기 요건 및 예외사유 규정 완화, 물량몰아주기 예외의 구체적 사례 추가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이번 개정을 통해 ‘현저한 비용·시간·노력을 들이지 않고서 호환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도 물량몰아주기 예외 사유에 해당한다.

상위 1% 부자, 순자산 29억 넘어야

21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는 76억8000만원 이상, 상위 1%는 29억2010만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자산 상위 5%는 13억3500만원 이상, 상위 10%는 9억원 이상이었다.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과 차, 현금 등으로 가진 재산이다.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총 20만9000여가구였으며, 평균 나이는 63.5세로 이들 중 72%가 수도권에 살고 있다. 이들의 연평균 소득은 2억1571만원으로 일반 가구 소득인 6125만원보다 3.5배 많았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