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팀은 맨유인가? 나폴리인가?'…최전방 오시멘-최후방 김민재, 맨유서 재회 가능성↑

2023. 5. 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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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뜨거운 가운데 또 다른 나폴리 선수의 맨유행 이적설 역시 뜨겁다. 바로 빅터 오시멘이다.

김민재와 오시멘은 올 시즌 나폴리 돌풍의 주역이다. 최전방에 오시멘, 최후방에 김민재라는 공식이 이탈리아를 지배했다. 나폴리는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또 구단 최고 성적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어스리그(UCL) 8강 진출도 일궈냈다.

김민재의 맨유 이적은 거의 확정적으로 가고 있다. 이어 오시멘의 맨유 이적 역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오시멘 영입에 있어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팀은 맨유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등이 오시멘을 원하고 있지만 오시멘은 EPL을 원하고 있다. 첼시도 뛰어들었지만 맨유가 더 유리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토트넘의 해리 케인 역시 맨유와 연결되고 있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케인 매각을 거부하고 있다. 나폴리는 오시멘 이적을 극구 반대하고 있지만 이적료 1억 6000만 유로(2300억원)면 거부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재와 오시멘이 동시에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올 시즌 나폴리의 뼈대가 그대로 맨유로 이식되는 것이다.

[빅터 오시멘과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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