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공동으로 독일 방공망 IRIS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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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해의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2개국은 영공을 지키기 위해 독일 제작 대항공기 방어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21일 양국 국방부가 말했다.
예비 계약에 의하면 독일 딜 디펜스 사가 만드는 중거리 IRIS-T SLM의 실물 인도는 2025년부터 시작될 수 있다.
독일은 지난해 우크라 침공 전쟁 초기에 이 방공망의 지원을 우크라에 약속했으나 실제 인도는 지체 끝에 지난해 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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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IRIS-T, 미국 패트이엇에 앞서 우크라에 인도돼 효력
[헬싱키(핀란드)=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발틱해의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2개국은 영공을 지키기 위해 독일 제작 대항공기 방어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21일 양국 국방부가 말했다.
예비 계약에 의하면 독일 딜 디펜스 사가 만드는 중거리 IRIS-T SLM의 실물 인도는 2025년부터 시작될 수 있다. 공급 업체와 아직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계약 규모가 얼마이며 몇 개 시스템을 살 것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양 국방부는 말했다.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는 그 아래 리투아니아와 합해 엣 소련 공화국 출신의 발틱해 3국으로 러시아에 대한 적개심과 경계심이 강력하며 러시아와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3국 모두 유럽연합과 나토 회원국이다.
IRIS-T 방공망은 트럭 탑재 미사일 발사기들과 미사일 그리고 별도의 지휘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도시, 군대 및 거주 시민들을 공중 공격으로부터 방어 보호하는 무기 체제다.
항공기와 헬리콥터로부터 나오는 공격을 막아내고 또 무인기 비행체 드론, 순항 미사일 및 돌발적인 포탄과 로켓탄 등을 격추할 수 있다.
독일은 지난해 우크라 침공 전쟁 초기에 이 방공망의 지원을 우크라에 약속했으나 실제 인도는 지체 끝에 지난해 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인도된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망과 함께 이달 들어 러시아가 재개한 미사일 및 드론 일제공격 때 큰 전과를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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