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中과 관계 조만간 해빙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곧 해빙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미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의 정찰풍선을 미국이 격추한 '정찰풍선 사태' 이후 급속도로 얼어붙은 미중 양국 관계는 단기간 내, 곧 변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해빙되기 시작하는 것을 보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中과 관계 다변화" 대화 가능성 시사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곧 해빙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로이터‧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올해 초 미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의 정찰풍선을 미국이 격추한 '정찰풍선 사태' 이후 급속도로 얼어붙은 미중 양국 관계는 단기간 내, 곧 변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말했다.
그는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도 명시된 것과 같이 "우리는 중국과 분리(디커플링)하려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제거(디리스크)하고 중국과의 관계를 다변화하려고 하는 것"이라면서 중국과 대화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중국 정찰풍선의 미국 영공 침범 사태 이후 긴장관계를 이어오던 미국과 중국은 최근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동한 이후 분위기가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개방적인 핫라인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양국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지만 정찰풍선 사태 이후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해빙되기 시작하는 것을 보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가만 안 둔다' 자녀 학폭처벌에 담임 협박한 현직 경찰
- '깜짝 우원식' 예측한 유인태 "추미애, 친문과 원수…4명 나왔으면 결선도 못가"
- "제육 먹는데 아드득"…한우 이어 돼지고기서도 주삿바늘 '경악'
- '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신혼여행 중 비키니 입고…"위드 러브" [N샷]
- 안재욱, 50살 차이 나는 '거푸집' 아들 공개 "완전 '복붙'이네"
- 공효진, 군대 간 남편 케빈오와 애틋 데이트…짧은 머리 눈길 [N샷]
- '평생국밥 공짜' 122만원 찾아준 양은서 양, 볼링 유망주였다…도민체전 1위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