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이동욱 류경수 격돌, 김소연 산신의 칼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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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이동욱과 류경수의 격돌을 산신의 칼로 막았다.
5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6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류홍주(김소연 분)는 이연(이동욱 분)과 천무영(류경수 분)에게 산신의 칼을 던졌다.
이에 천무영은 과거 류홍주까지 세 사람이 함께 나눠가진 빗을 꺼냈고 이연은 "네가 왜 그걸 갖고 있어? 네가 홍백탈이냐?"라며 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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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이동욱과 류경수의 격돌을 산신의 칼로 막았다.
5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6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류홍주(김소연 분)는 이연(이동욱 분)과 천무영(류경수 분)에게 산신의 칼을 던졌다.
이연은 천무영이 돌아오자 죽은 것을 제 눈으로 봤다며 믿지 않았다. 이에 천무영은 과거 류홍주까지 세 사람이 함께 나눠가진 빗을 꺼냈고 이연은 “네가 왜 그걸 갖고 있어? 네가 홍백탈이냐?”라며 격돌했다. 천무영은 “넌 여전하구나. 여전히 불같다”고 말했고 이연은 “너 누구야?”라며 싸웠다.
그 모습을 목격한 류홍주는 “지금 뭐하는 짓이냐. 제발 그만 좀 해라”고 소리쳐도 통하지 않자 산신의 칼을 던졌고 이연의 급소를 관통했다. 류홍주는 “이연이 둘이더라? 진짜는 만주에 있는 아편쟁이”라며 이연의 정체부터 추궁했다.
이연은 “걸렸네. 그런데 나도 진짜 이연 맞다”고 설명했고 류홍주는 “다만 이 시대에 속한 놈이 아닐 뿐이지”라고 받았다. 천무영은 “나도 답을 찾는 중이다. 누가 나를 깨웠는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나는 누구인지”라고 말했다.
이어 류홍주가 “너희 산신 뽑는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우리 사이가 박살이 난 거냐”고 묻자 이연은 “내가 죽였다. 무영이 형을. 그런데 난 후회 안 한다고 답했다. 곧 이연은 “여기서 죽으면 안 돼. 꼭 돌아가야 해”라며 쓰러졌고, 류홍주가 “어떡할래? 지금 연이를 살릴 수 있는 건 너 뿐”이라고 말하자 천무영이 이연을 살렸다. (사진=tvN ‘구미호뎐1938’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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