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유코 여사와 오코노미야키 오찬...배우자 프로그램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일본 기시다 유코 여사와 히로시마 시내 식당에서 별도로 친교 오찬을 진행했습니다.

두 배우자는 오코노미야키를 함께 맛보고 G7 정상회의 친교 만찬과 양국의 식 문화, 가족과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취미생활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했다고 우리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3월부터 불과 두 달 사이 한일 정상 부부가 세 차례나 얼굴을 마주했다며 여사님과 자주 만나고 마음을 나눈 만큼 양국 국민이 더 가깝게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앞서 오전에는 히로시마의 슈케이엔, 축경원에서 진행된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해 칠기 제작과 잉어 먹이 주기 체험 등 정상 배우자들과 환담하며 우정을 다졌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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