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김소연 “총독부 타깃, 기생도 화초 아닌 잡초”

유경상 2023. 5. 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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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총독부 타깃이 되며 각오를 다졌다.

5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6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류홍주(김소연 분)는 기생 매화(김주영 분)와 유재유(한건유 분)에게 당부의 말을 했다.

류홍주는 "난 총독부의 타깃이 됐다. 이제 내 정체도 못 숨길 거다"고 말했고 기생 매화는 자신과 경찰인 친오빠가 묘연각을 위험에 빠트렸다며 "저를 벌해주세요"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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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총독부 타깃이 되며 각오를 다졌다.

5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6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류홍주(김소연 분)는 기생 매화(김주영 분)와 유재유(한건유 분)에게 당부의 말을 했다.

류홍주는 “난 총독부의 타깃이 됐다. 이제 내 정체도 못 숨길 거다”고 말했고 기생 매화는 자신과 경찰인 친오빠가 묘연각을 위험에 빠트렸다며 “저를 벌해주세요”라고 자책했다.

류홍주는 “울지 마라. 이럴 때는 기생도 화초가 아니라 잡초가 돼야 한다. 농약을 뿌려도 털고 일어나라”고 당부했고 매화는 “명심할게요”라고 답했다. 류홍주는 “재유, 너는 지금부터 총독부 움직임을 주시해라. 절대 다치지 말고”라고 지시했고 유재유(한건유 분)는 류홍주의 분부를 따랐다.

매화가 “이제 우리 묘연각은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묻자 류홍주는 “너희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영업해라. 묘연각은 내가 지킨다”고 답했다. (사진=tvN ‘구미호뎐1938’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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