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돌고래 이동 방해한 관광객 6명 적발

제주방송 권민지 2023. 5. 21.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방큰돌고래 무리의 이동을 방해한 관광객들이 적발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0) 오후 5시쯤 서귀포시 신도포구 인근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운항 중인 제트스키 6대가 남방큰돌고래 무리에 가까이 접근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제트스키 운항자인 관광객 30대 남성 A씨 등 6명을 해양생태계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방큰돌고래 무리의 이동을 방해한 관광객들이 적발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0) 오후 5시쯤 서귀포시 신도포구 인근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운항 중인 제트스키 6대가 남방큰돌고래 무리에 가까이 접근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제트스키 운항자인 관광객 30대 남성 A씨 등 6명을 해양생태계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행 해양생태계법에 따르면 해양보호생물을 관찰하거나 관광할 때는 이동이나 먹이활동을 방해해선 안 되고, 돌고래의 경우 50미터 이내 접근이 금지돼 있습니다.

화면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