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 박현경 꺾고 '매치 퀸' 등극

김영성 기자 2023. 5. 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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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성유진 선수가 박현경 선수를 꺾고 7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성유진은 4강전에서 12번 홀 이글을 잡아내며 지난해 챔피언 홍정민을 제압했고, 결승에서도 날카로운 퍼팅을 앞세워 박현경을 압도했습니다.

박현경이 7번 홀 버디로 2홀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성유진은 12, 13번 홀 연속 버디로 4홀 차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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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성유진 선수가 박현경 선수를 꺾고 7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성유진은 4강전에서 12번 홀 이글을 잡아내며 지난해 챔피언 홍정민을 제압했고, 결승에서도 날카로운 퍼팅을 앞세워 박현경을 압도했습니다.

빠르고 까다로운 라데나의 유리알 그린에서 초반 3연속 버디 행진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박현경이 7번 홀 버디로 2홀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성유진은 12, 13번 홀 연속 버디로 4홀 차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4홀 차 완승을 거둔 성유진 선수, 조별리그부터 7전 전승으로 '매치 퀸'에 올랐습니다.

투어 통산 2승째, 우승 상금은 2억 2천5백만 원입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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