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업 대폭발' SSG, 2연승 선두 질주

전영민 기자 2023. 5. 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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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부산 원정에서 홈팀 롯데에 2연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최정이 롯데 선발 반즈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5안타 5타점 4득점을 합작한 클린업트리오의 화력에 힘입어 SSG가 롯데를 6대 3으로 누르고 2연승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SSG와 공동 선두인 LG는 선발 김윤식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4대 1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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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가 부산 원정에서 홈팀 롯데에 2연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연속 사직구장에 2만 2천여 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SSG 중심 타선은 1회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최정이 롯데 선발 반즈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3회에도 최정이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에레디아와 최주환이 연속 적시타를 쳐내며 순식간에 4점 차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6회 깔끔한 수비로 홈에서 주자까지 잡아내며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은 최정은, 2점 차로 쫓긴 9회, 볼넷을 골라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여기서 에레디아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5안타 5타점 4득점을 합작한 클린업트리오의 화력에 힘입어 SSG가 롯데를 6대 3으로 누르고 2연승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SSG와 공동 선두인 LG는 선발 김윤식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4대 1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키움은 7회에 터진 이지영의 결승 적시타로 KIA를 1대 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은 연장 12회에 나온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NC를 2대 1로 잡았고, 장성우가 투런포를 포함해 홀로 4타점을 책임진 KT는 두산을 7대 3으로 제압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전영민 기자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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