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잔치 결승전...징동 게이밍, 25분만에 일방적인 기선 제압 [MSI]

고용준 2023. 5. 21.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퍼 박스 아레나를 찾은 중국 LPL 팬들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LPL 잔치로 치러지게 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 서전에서 웃은 팀은 징동 게이밍이었다.

징동 게이밍은 21일 오후 영국 런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공원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MSI 결승전 빌리빌리 게이밍(BLG)와 경기 1세트서 미드 '나이트' 줘딩의 특급 캐리를 앞세워 25분만에 13-4로 압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런던(영국), 고용준 기자] 코퍼 박스 아레나를 찾은 중국 LPL 팬들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LPL 잔치로 치러지게 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 서전에서 웃은 팀은 징동 게이밍이었다.

징동 게이밍은 21일 오후 영국 런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공원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MSI 결승전 빌리빌리 게이밍(BLG)와 경기 1세트서 미드 ‘나이트’ 줘딩의 특급 캐리를 앞세워 25분만에 13-4로 압승을 거뒀다.

징동 게이밍이 LPL 1번 시드의 자격을 초반부터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들과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켰다. 제이스 그라가스 노틸러스 등 스왑이 가능한 챔프들을 선택한 징동은 BLG의 캐리 카드인 ‘빈’과 ‘엘크’를 밴픽 단계부터 철저하게 마크하면서 출발했다.

퍼스트블러드를 BLG가 가져갔지만, 곧바로 징동의 반격이 시작됐다. ‘나이트’가 ‘카나비’와 함께 ‘야가오’의 신드라를 제압하면서 분위기를 돌린 징동은 공세의 방향을 탑으로 돌려 ‘빈’의 잭스까지 무력화시켰다.

특히 첫 전령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징동은 그대로 BLG를 일방적으로 두들기면서 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믿었던 잭스와 메이킹이 가능한 신드라가 힘을 잃은 BLG를 살리기에는 ‘엘크’의 아펠리오스에게 주어진 짐이 너무 컸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징동은 일방적인 공세로 BLG를 압도하면서 25분대에 상대 넥서스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