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사회→엑소 수호 축가"..임라라♥손민수, 수줍은 미소 '야외 결혼식' 完[종합]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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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커플이 오늘 결혼식을 치렀다.

임라라, 손민수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이홍렬이 주례를,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다. 그룹 엑소 수호가 축가로 나섰으며, 가비가 축하공연에 등장하기도 했다.

지인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임라라와 턱시도를 입은 손민수가 이홍렬의 주례와 함께 미소를 지으며 버진로드를 걷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회자 유재석은 두 사람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고, 가비가 흥겹게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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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라라

/사진=임라라

/사진=손민수

임라라와 손민수는 코미디언 커플로 10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 솔직하고 유쾌한 커플 일상의 콘텐츠를 공개하며 현재까지 226만 명의 수많은 구독자를 모았다.

임라라는 지난해 12월 손민수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모습을 공개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또한 SNS 계정을 통해 결혼식 준비 과정과 웨딩화보를 보여왔다. 이들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청첩장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2년은 친한 친구로, 10년은 사랑하는 연인으로 앞으로 평생은 부부로 함께 하고자 한다,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영원히 사랑하겠다"라고 앞으로의 부부생활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날 임라라는 결혼식 직전 SNS에 "D-DAY 언제나 감사랑합니다! 잘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웨딩화보를 일부 공개했다. 손민수도 "D-Day 결혼 잘하고 올게요"라고 알렸다.

한편 손민수는 지난 2014년 tvN '코미디빅리그', 임라라는 201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