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안재현, 백진희 조교에 질투 “남자였어?”
김한나 기자 2023. 5. 21. 20:52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조교를 질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백진희 전화를 받은 남자 조교에 질투하는 안재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두(백진희)는 조교의 전화를 받고 무슨 일인지만 물어보고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러 가겠다고 말했다.
조교는 오늘까지 넘겨야 하는 교재 파일이 다 날아갔다며 자정 전에는 인쇄를 넘겨야 한다고 말했고 오연두는 일단 해보자며 노트북을 받았다.
오연두 진료를 기다리던 공태경(안재현)은 결국 그가 오지 않아 다음 임산부로 넘겼다.
교재 작업을 하다 잠든 오연두에 조교는 공태경의 전화를 대신 받았다. 남자 음성에 공태경은 “당신 누구 입니까? 나 오연두 씨 남편 되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했고 조교는 “죄송해요. 폰에 성함으로 저장돼 있어서 남편 분인줄 몰랐어요”라고 사과했다.
학원 조교라고 밝힌 그는 오연두가 잠이 들었다고 말했고 공태경은 “잠이 들어요? 거기 어디입니까?”라며 다급하게 가운을 벗었다.
오피스에서 일하는 중인데 피곤하지 잠든 것 같다고 깨면 전화를 말하겠다고 전화를 끊은 조교는 오연두가 깨자 “남편 분이요. 같이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 콜백해보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연두는 정신 좀 차리고 전화하겠다고 말했고 공태경은 “와 조교? 남자였어? 오연두 진짜”라며 휴대전화를 놓고 산부인과를 나섰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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