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리뷰] 안방에서 또 무득점… 김천, 충북청주전 0-0 무승부

이정빈 2023. 5.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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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선두 도약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김천은 21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김지현, 이영재, 강윤성이 전역 전 마지막 투혼을 발휘했지만 충북청주 수비수들이 전역 기념식을 방해했다.

경기 초반 김천은 공격적으로 나서며 충북청주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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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정빈 기자 = 김천상무가 선두 도약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안방에서 충북청주FC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은 21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김지현, 이영재, 강윤성이 전역 전 마지막 투혼을 발휘했지만 충북청주 수비수들이 전역 기념식을 방해했다.

홈팀 김천은 4-3-3 전형을 가동했다. 강현무가 리그 첫 선발 경기를 치렀다. 박민규, 김재우, 임승겸, 강윤성이 수비진을 형성했다. 중원엔 원두재, 김진규, 이영재가 합을 맞췄다. 조영욱, 김지현, 김민준이 공격을 이끌었다.

원정팀 충북청주는 3-4-3 전형으로 맞섰다. 박대한이 장갑을 착용했다. 이정택, 이한샘, 홍원진이 후방을 지켰다. 구현준과 이찬우가 좌우 날개를 맡았고, 피터와 장혁진이 중앙에 위치했다. 이승엽, 김도현, 조르지가 삼각편대를 이뤘다.


경기 초반 김천은 공격적으로 나서며 충북청주를 압박했다. 충북청주는 김천의 후방을 노리며 역습 한 방을 노렸다. 전반 25분 충북청주는 이찬우와 김도현을 빼고 문상윤과 양지훈을 투입했다. 전반 34분 문상윤과 피터가 한 차례씩 슈팅을 가져가며 김천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1분 이영재가 박스 바깥 지역에서 왼발 중거리로 충북청주의 골문을 노렸으나 박대한 골키퍼가 몸을 날려 방어했다. 충북청주는 전반 42분 부상으로 장혁진을 불러들이고 이민형으로 대체했다.


후반전 시작부터 충북청주가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이승엽을 대신해 정기운이 잔디를 밟았다. 후반 11분 이영재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이번에도 박대한 골키퍼가 저지했다. 후반 14분 김천도 교체 카드를 꺼냈다. 김민준, 강윤성을 구본철, 김태현으로 바꿨다.

후반 20분 김천이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으나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영재의 스루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슈팅을 했으나 박대한 골키퍼가 막았다. 후반 34분 김천은 에너지가 떨어진 김진규, 박민규를 김준범, 이유현으로 교체했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김천 김현욱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추가 시간에도 두 팀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서로 승점 1점을 나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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