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가족과 첫 칸나들이 “아들, 끝까지 영화봤으면“
박세완 기자 2023. 5. 21. 19:50
이른 아침 열린 시사회임에도 극장에는 국내외 취재진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오른 세 명은 차례대로 소감과 인사를 건넸다.
유재선 감독은 첫 영화로 칸에 온 설렘과 감동을 떨리는 목소리로 전했고, 정유미는 “입소문 많이 내달라”는 귀여운 소감을 이선균은 함께 온 아들들을 바라보며 “용감하고 씩씩하게 끝까지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 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사연을 그리는 작품으로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칸(프랑스) 박세완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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