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200대 가왕 주인공은 ‘팔색조’...정민찬-수란-임윤성-정수연 정체 공개 [종합]

백아영 2023. 5. 21. 19: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면가왕’ 200대 가왕은 ‘팔색조’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팔색조‘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방구석 1열’이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밤편지’를 노래했다. 이에 ‘효자’는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를 선곡해 맑고 포근한 미성을 뽐냈다.

대결의 승자는 ‘방구석 1열’이었다. 이에 ‘효자’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발레리노 겸 가수 정민찬이었다.

발레트롯 창시자 정민찬은 발레트롯을 하게 된 이유를 “한예종을 졸업, 국립발레단 입단에서 활동을 하다가 부모님이 전통찻집을 하시면서 7080 노래를 많이 접했다. 방송에서 나태주씨가 태권도와 트로트를 접목시키는 걸 보고 발레와 트로트를 접목시켜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를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희귀 난치병인 루프스를 앓고 계신다. 합병증으로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 계신다. 언제 실명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어머니가 제가 TV에 나오는 걸 좋아하신다. 그래서 '복면가왕'에 나올 결심을 하게 됐다"고 하며 "사랑하는 우리 엄마. 오래오래 내 무대를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라고 어머니께 영상 편지를 전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화관’이 ‘Storm'을 선곡해 파워풀한 성량과 고음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떡볶이‘는 ’Only'를 선곡해 소울품한 음색으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의 승자는 ‘화관’이었다. 이에 ‘떡볶이’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가수 수란이었다.

수란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음악 작업에 집중했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팬들이 보고 싶어서 나왔다”고 답했다.

‘더글로리’ OST를 부른 수란은 “매 화 엔딩을 장식했는데 노래 나오자마자 다음 화로 넘기시느라 기억하는 분이 없으실 수도 있다”고 하며 “김은숙 작가님과 송혜교씨가 출연한다기에 시놉시스도 보지 않고 수락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3라운드에선 ‘화관’과 ‘방구석 1열’이 대결을 펼쳤다. ‘화관’은 ‘보낼 수밖에 없는 난’을 선곡해 호소력 짙은 고음으로 분위기를 압도했고, ‘방구석 1열’은 ‘야상곡’을 선곡해 허스키한 음색으로 애달픈 감성을 노래했다.

대결의 승자는 ‘화관’이었다. 이에 ‘방구석 1열’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시네마 임윤성이었다.

원래 꿈이 경호원이었다고 밝힌 임윤성은 "운동을 좋아한다. 수영이랑 격투기를 배웠고 태권도도 오래 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이어 임윤성은 고영배에게 듣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시네마로 활동 당시 소란 선배님들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제가 너무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드렸는데 1년째 읽지 않고 계신다"고 해 고영배를 당황케 했다. 고영배는 "제가 생각보다 메시지가 많이 온다. 넘어가서 못 본 것 같다. 제가 찾아서 연락드리겠다"고 해명하며 "그 리메이크 정말 멋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왕 ‘팔색조’의 무대가 이어졌다. ‘팔색조’는 ‘황금별’을 선곡해 차분한 울림으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200대 가왕의 주인공은 ‘팔색조’였다. 3연승에 성공한 ‘팔색조’는 “욕심이 났었는데 너무 기쁘다. 계속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화관’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이었다.

정수연은 “‘보이스퀸’ 우승 후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못 하게 됐다. 제 바람과는 다르게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고 근황을 전하며 “앞으로는 많은 활동을 해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