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무명 버틴 힘? 절망의 순간 잊으려고 했던 마음가짐"('뉴스룸')

김보라 2023. 5. 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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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우진이 10년이 넘는 무명을 버틴 것에 대해 "(제 성격상)일종의 무던함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조우진은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무명 생활이 길었다'는 앵커의 말에 "제가 요즘 들어 생각했을 땐 그런 거 같다"고 이 같이 답했다.

이어 조우진은 "거창하게 표현하자면 스스로 희망을 키웠다기보다 절망의 순간을 최대한 잊으려고 했던 마음가짐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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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조우진이 10년이 넘는 무명을 버틴 것에 대해 “(제 성격상)일종의 무던함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조우진은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무명 생활이 길었다’는 앵커의 말에 “제가 요즘 들어 생각했을 땐 그런 거 같다”고 이 같이 답했다.

지난 1999년 연극으로 데뷔한 조우진은 2015년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을 통해 인지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무려 16년을 버틴 셈이다.

이어 조우진은 “거창하게 표현하자면 스스로 희망을 키웠다기보다 절망의 순간을 최대한 잊으려고 했던 마음가짐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우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을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조연상을, 21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시리즈 부문 올해의 남자배우상을 받았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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