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이연복, 짜장면 만든 김병현에 독설 “망신시키지 말고 햄버거 해” [MK★TV픽]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5. 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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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가 짜장면을 만든 김병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이 짜장면을 배우기 위해 이연복 셰프 식당의 막내가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현은 짜장면은 배우기 위해 이연복 식당을 찾았다.

이후 이연복은 김병현에게 짜장면을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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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가 짜장면을 만든 김병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이 짜장면을 배우기 위해 이연복 셰프 식당의 막내가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현은 짜장면은 배우기 위해 이연복 식당을 찾았다.

이연복 셰프가 짜장면을 만든 김병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그는 짜장면을 배울 생각에 기분이 부풀었지만, 정작 이연복 셰프는 팬 서비스와 설거지 등을 시켰다.

김병현은 시키는 일만 했고, 이를 본 이연복은 “잘하는 친구들은 알아서 눈치껏 한다. 답답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연복은 그때 김병현 팬인 지인에게 연락했고, 그와 사진 촬영까지 성사시켜줬다.

이후 이연복은 김병현에게 짜장면을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김병현은 처음으로 짜장면 만들기에 도전했고, 만들어 이연복에게 내놨다.

이연복은 짜장면을 먹고 “설탕하고 기름 맛이 확 올라온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자신의 아들을 불렀고, 그도 김병현이 만든 짜장면을 먹고 “달고 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연복은 “처음 볶을 때 돼지고기부터 넣은 것 아니냐”고 물었고, 김병현은 자신의 조리 방법을 단번에 알아맞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연복은 “고기가 고무줄처럼 뻑뻑하다. 딱 봐도 기름이 빨간 게 고추기름 들어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급기야 이연복은 “한국 짜장면 망신시키지 말고 햄버거나 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건 한국 자장면의 수치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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