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급 녀석 벌써 온다…‘매우 강’ 태풍 마와르, 강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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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태풍 '마와르(MAWAR)'가 한국과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태풍 강도가 지난해 한반도를 할퀴며 큰 피해를 준 '힌남노(Hinnamnor)'급으로 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태풍은 오는 23~24일 괌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를 향할 때 강도가 '중'에서 '강'으로 세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왔을 때와 같은 강도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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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제2호 태풍 '마와르(MAWAR)'가 한국과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태풍 강도가 지난해 한반도를 할퀴며 큰 피해를 준 '힌남노(Hinnamnor)'급으로 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30분께 기존 제4호 열대저압부가 발달한 태풍 '마와르'가 이날 오전 3시 괌 남동쪽 약 89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 태풍은 오는 23~24일 괌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를 향할 때 강도가 '중'에서 '강'으로 세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3시께 괌 북서쪽 약 56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때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 자리를 잡으며 '매우 강'으로 강도가 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우 강'이란 중, 강, 매우 강, 초강력 가운데 위에서 두 번째 강도를 의미한다.
최대 풍속이 초속 44m(시속 158㎞)~54m(시속 194㎞)일 때다. 이는 사람도 크게 휘청일 수 있는 수준이다. 지난해 8월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왔을 때와 같은 강도기도 하다.
다만 태풍의 경로는 유동적이기에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확인 중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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