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유작 '페르소나2' 공개되나…넷플릭스 측 "협의 중"

조은애 기자 2023. 5. 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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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고(故) 설리의 유작 '페르소나2' 공개 여부를 두고 협의 중이다.

20일 SNS에 설리가 생전 출연한 영화 '페르소나 : 설리'가 오는 6월16일 넷플릭스 브라질 공개 예정작 리스트에 추가됐다는 내용의 영상과 글이 올라왔다.

'페르소나 : 설리' 공개 여부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페르소나 : 설리'는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한 작품으로, 현재 넷플릭스에서의 스트리밍 여부 및 최종 공개일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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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 사진=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넷플릭스가 고(故) 설리의 유작 '페르소나2' 공개 여부를 두고 협의 중이다. 

20일 SNS에 설리가 생전 출연한 영화 '페르소나 : 설리'가 오는 6월16일 넷플릭스 브라질 공개 예정작 리스트에 추가됐다는 내용의 영상과 글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사회 안에서의 나의 역할을 무엇일까도 궁금했고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 또래 친구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인기라는 게 갑자기 확 생긴 거잖나. 이해했지만 무서웠던 것 같다"고 말하는 설리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페르소나 : 설리' 공개 여부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페르소나 : 설리'는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한 작품으로, 현재 넷플릭스에서의 스트리밍 여부 및 최종 공개일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설리는 절친 아이유에 이어 '페르소나2'에 주인공으로 캐스틍 돼 5편의 작품 중 두 편의 촬영을 마쳤다. 

이후 그가 2019년 10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페르소나2'는 미공개 유작으로 남았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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