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과 말다툼한 박해민 "팬들과 동료들에게 죄송한 마음…나도 자제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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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과 설전으로 원하지 않는 주목을 받았던 박해민이 사건 하루 뒤 속내를 털어놨다.
인터뷰에서 박해민은 "어쨌든 지나간 일이다"라며 "나는 선수로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죄송한 점은 일단 팬들께, 만원 관중으로 매진이 된 경기에서 그런 장면이 나왔다는 게 죄송하다. 동료들에게도 미안하다. 창기가 안타를 치면서 끝내기 주자로 나갔는데 나 때문에 맥이 끊긴 것 같다. 팬들과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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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심판과 설전으로 원하지 않는 주목을 받았던 박해민이 사건 하루 뒤 속내를 털어놨다. 만원 관중 앞에서 볼썽사나운 장면을 보였다는 점에서, 또 경기 흐름을 끊는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미안하다고 했다. 자신도 지나친 반응을 보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박해민은 20일 12회말 2아웃 상황에서 권영철 심판위원과 말다툼을 벌였다. 발단은 경기 중 스트라이크 판정이었다. 박해민은 이날 경기 첫 타석부터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12회에도 그랬다. 이 타석이 1루수 직선타로 끝나자 헬멧을 집어던졌다. 기회를 놓쳐서라고 볼 수도 있었지만, 심판 시선에서는 자신에 대한 항의로 받아들일 여지도 있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박해민이 헬멧을 집어던진 직후가 아니라 2사 후 권영철 심판이 1루쪽 더그아웃으로 다가가 박해민에게 호통을 쳤다. 박해민도 지지 않고 응수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LG 선수들이 박해민을 더그아웃 뒤로 데리고 나가면서 사태가 일단락됐다.
박해민은 21일 경기에서 6회 대타로 나와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LG가 4-1로 이기면서 경기 후 전날 상황에 대해 얘기할 기회가 생겼다.

인터뷰에서 박해민은 "어쨌든 지나간 일이다"라며 "나는 선수로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죄송한 점은 일단 팬들께, 만원 관중으로 매진이 된 경기에서 그런 장면이 나왔다는 게 죄송하다. 동료들에게도 미안하다. 창기가 안타를 치면서 끝내기 주자로 나갔는데 나 때문에 맥이 끊긴 것 같다. 팬들과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심판과 설전에 대해서는 "나도 자제를 했어야 했다. 더그아웃에 들어온 뒤라서 지나고 보면 나도 그럴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 "하지만 나도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내가 선구안이 좋은 타자가 아니라 웬만하면 스트라이크에 그런가보다 하고 인정하는데 그 코스는 볼로 확신을 했다. 또 그 타구(12회 1루수 직선타)가 빠졌다면 2루타 3루타가 되면서 이길 수 있는 발판이 됐을 텐데 하는 그런 아쉬운 마음이 겹쳤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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