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유작 ‘페르소나2’ 3년만 공개되나. 넷플릭스 측 “최종 공개일 협의 중”

김현덕 2023. 5. 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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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본명·최진리)의 유작인 단편영화 '페르소나2' 공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페르소나'는 지난 2019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옴니버스 영화 시리즈로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4명의 감독이 만든 4편의 작품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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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유작 ‘페르소나2’ 공개하나
넷플릭스 측 “전반적인 협의 진행 중”
설리 사망 3년만 베일 벗게 될까
지난 2019년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본명·최진리)의 유작인 단편영화 ‘페르소나2’ 공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페르소나’는 지난 2019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옴니버스 영화 시리즈로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4명의 감독이 만든 4편의 작품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번째 시리즈였던 ‘페르소나2’는 설리를 주연으로 5명의 영화감독이 옴니버스 단편을 준비 중이었으나, 지난 2019년 설리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미완성으로 남았다.

그런 가운데 최근 “‘페르소나: 설리’가 오는 6월16일 넷플릭스 브라질 카탈로그에 추가된다”라는 글이 소셜 미디어에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스포츠서울에 “‘페르소나: 설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한 작품이다”라며 “현재 넷플릭스에서의 스트리밍 여부 및 최종 공개일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故 설리. 제공|SM


‘페르소나2’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인간과 돼지가 하나가 되는 도플갱어 콘셉트로 촬영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의 유작이 된 ‘페르소나2’가 6월에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의 아역배우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했으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9년 10월4일 향년 25세로 생을 마감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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