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불청객 황사 말썽…서울 '미세먼지주의보'

휴일인 오늘 봄 날씨 만끽하고자 야외에서 시간 보내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불청객 황사가 말썽이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 보이고 있고요.

미세먼지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경기와 강원에도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현재 중부를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쁜데요.

이 황사는 바람을 타고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먼지는 화요일부터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이 한낮에 25도 안팎을 보였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1.8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았는데요.

강원 영동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론 낮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대구의 낮 최고기온 30.2도로, 한낮에 30도를 넘어섰습니다.

내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론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7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는 다시 23도 선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에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화요일에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황사 #미세먼지주의보 #낮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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