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출산' 윤승아 "얼른 나와, 엄마 배 터질것같아"('승아로운')

김나연 2023. 5. 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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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출산을 한달 앞둔 베이비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윤승아는 "오늘은 베이비샤워를 하는데 제가 원래 꽃을 준비해야되고 친구들이 나머지를 준비해오기로 했는데 못핬다. 마침 이틀 전에 현이한테 꽃을 받았다. 그걸로 꾸며보려고 한다"며 화병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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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윤승아가 출산을 한달 앞둔 베이비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서프라이즈 베이비 샤워 친구들아 고마워,,(감동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승아는 "오늘은 베이비샤워를 하는데 제가 원래 꽃을 준비해야되고 친구들이 나머지를 준비해오기로 했는데 못핬다. 마침 이틀 전에 현이한테 꽃을 받았다. 그걸로 꾸며보려고 한다"며 화병을 준비했다.

이후 윤승아의 집에 모인 친구들은 아기자기한 케이크와 파티용 떡까지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윤승아는 "숭늉이 여러분들. 오늘은 제가 맞는 옷을 찾았다. 젬마를 위한 베이비 샤워를 할건데 진짜 찐친들 오랜만에 만나는 시간이다. 광주에서 친구들도 오고 해서 재밌는 시간 보내려고 한다. 가족사진이랑 친구들 사진도 남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수다떨고, 귀여운 케이크 구경을 한 김무열과 윤승아는 막간을 이용한 단체 사진촬영까지 마친 후 파티를 끝마쳤다.

그리고 일주일 뒤, 김무열과 친구들은 서프라이즈 베이비샤워를 계획했다. 김무열과 윤승아가 병원 일정을 보고 오는 사이 친구들이 몰래 집에서 파티 준비하는 계획으로, 친구들은 두 사람이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방을 꾸며야 하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병원 일정이 예상보다 일찍 끝나면서 친구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분주하게 준비했다. 그렇게 모두 완성한 상황에서 김무열과 윤승아가 돌연 밥을 먹으러 식당에 들르게 되면서 결국 친구들은 두사람이 돌아오기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다.

이후 집에 도착한 윤승아는 신발까지 숨기고 철두철미하게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대성공한 가운데, 윤승아는 깜짝 놀라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래서 오빠가 생각보다 빨리끝난다고 계속 나한테 그랬구나?"라고 말했고, 김무열은 친구들로부터 "넌 왜 이렇게 연기를 못하냐 무열아"라는 타박을 들어야 했다.

마지막으로 단체사진까지 찍은 윤승아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행복했다. 축하해주신 승늉이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한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또 그는 "젬마야 이제 한 두 달 남았나? 두달도 안 남았지. 한달 반 정도 남았는데 얼른 나와. 엄마 이제 배가 터질 것 같아. 빨리 만나서 우리 또 재밌게 놀고 언니 오빠가 많으니까 대가족이야 우리는. 그래서 재밌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빨리 만나자"라고 곧 태어날 아들 젬마를 향한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승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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