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류경수, 모든 감정 다 담는 '인간 도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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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경수가 소름 돋는 표정 변주로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구미호뎐1938'에서는 무영(류경수)이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모종의 거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무영은 날로 심해지는 가슴 통증을 안고 점점 돌로 굳어가는 몸으로 힘겹게 버티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전당포의 사장이라는 오도전륜대왕을 마주한 무영은 영혼을 드려서라도 굳어가고 있는 자신의 몸을 되찾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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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류경수가 소름 돋는 표정 변주로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구미호뎐1938’에서는 무영(류경수)이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모종의 거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영은 베일에 휩싸인 '요괴들의 전당포'를 찾기 위해 수소문했다. 그러던 중 이연(이동욱 분)에게 억하심정이 있는 너구리 부부를 만났고, 자신도 이연을 잡으러 왔다는 말로 친밀감을 형성하며 정보를 알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무영은 날로 심해지는 가슴 통증을 안고 점점 돌로 굳어가는 몸으로 힘겹게 버티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전당포의 사장이라는 오도전륜대왕을 마주한 무영은 영혼을 드려서라도 굳어가고 있는 자신의 몸을 되찾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갑작스레 묘연각을 찾은 무영은 이연을 다정하게 불러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반가움에 얼싸안은 것도 잠시 무영은 등 뒤에서 섬뜩하게 표정을 굳히는 것은 물론 이연도 홍백탈임을 직감해 묘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렇게 류경수는 캐릭터의 전사가 묻어나는 표정 연기와 대사 전달로 순간 집중력은 물론 긴장까지 무한대로 솟게 했다. 특히 인물의 심정을 표현할 때 류경수만의 담백함과 유일무이한 방식은 모든 감정을 그려낼 수 있는 '인간 도화지'임을 입증했다.
더불어 다정함에서 섬뜩함으로 순식간에 변주하는 류경수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었다. 매 회 등장마다 호평을 끌어내는 류경수의 다음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구미호뎐1938 | 류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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