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보다 우승’…프로농구 FA 최대어 최준용 6억원에 KCC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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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프로농구 최강이라고 봐도 손색없는 조합이 완성됐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평가받던 최준용이 전주 KCC에 합류하면서다.
KCC는 라건아를 시작으로 이승현과 허웅, 또 올 시즌 전역을 앞둔 송교창에 최준용까지 합류하면서 초호화군단을 완성했다.
KCC는 21일 FA 최준용과 계약기간 5년, 첫해 연봉 6억원(연봉 4억2000만원, 인센티브 1억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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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프로농구 최강이라고 봐도 손색없는 조합이 완성됐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평가받던 최준용이 전주 KCC에 합류하면서다. KCC는 라건아를 시작으로 이승현과 허웅, 또 올 시즌 전역을 앞둔 송교창에 최준용까지 합류하면서 초호화군단을 완성했다.

이후 다시 부상이 찾아왔다. 최준용은 2022~2023시즌 왼쪽 발뒤꿈치를 다쳐 26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래도 최준용이었다. 최준용은 26경기에서 12.7점 5.9리바운드 3.8어시스트 기록을 남겼다. 아프지 않은 최준용은 언제든 리그 최정상의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이런 최준용은 FA 최대어로 꼽혔다. 안양 KGC인삼공사 우승주역인 문성곤이 7억8000만원에 수원 KT로 옮겼고, 양홍석이 KT에서 7억5000만원을 받고 창원 LG 유니폼을 입었다. 1987년 생인 오세근은 서울 SK와 3년 최대 7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하지만 최준용 몸값은 6억원에 그쳤다. 이들보다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최준용이지만 결과는 의외였다.
최준용은 돈보다 우승을 쫓았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최준용에게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실제 수도권 구단 등에서도 최준용 영입을 위해 발 벗고 나섰지만 최준용은 우승에 대한 욕심이 컸다는 후문이다.

전창진 KCC 감독은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운 좋게 좋은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며 “최준용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기대가 된다”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최준용의 입단 기자회견은 22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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