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박요한 부부, 안타까운 아들상
김선우 기자 2023. 5. 21. 16:22
이들 부부는 부고를 통해 '아들 고(故) 박시몬. 사랑하는 아들 시몬이가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부디 혜량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은 22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지난 16일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다.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많은 이들이 함께 쾌차를 기원했지만 끝내 두 사람의 아들이 세상을 떠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들 부부의 SNS에는 고인을 향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박보미와 박요한은 지난 2020년 결혼해 지난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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