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에스파, 막방서 1위 등극→음악방송 4관왕…(여자)아이들 컴백 [종합]

[OSEN=유수연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이 5월 셋째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에스파가 ‘Spicy’로 1위에 올랐다. 멤버 카리나는 “오늘 저희가 아마 막방일텐데, 막방 ‘인기가요’에서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막방까지 이렇게 트로피 쥘 수 있게 도와준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스파는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스파이시’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 19일 KBS 2TV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등 3개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차지한 가운데, '인기가요' 1위까지 차지하며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여자)아이들은 ‘퀸카 (Queencard)’ 무대를 선보였다. ’퀸카 (Queencard)‘는 거울 속 내 모습에게 사랑에 빠진 다섯 ’퀸카‘의 이야기로, 모두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이번 타이틀곡 ‘퀸카 (Queencard)’의 무대는 더욱 강렬하고 당당해진 (여자)아이들의 무대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베리베리는 ‘Crazy Like That’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Crazy Like That’은 꿈을 향한 독기를 긍정적인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일렉트로닉한 베이스 사운드와 베리베리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멤버들의 무대 위 트레이드마크인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까지 더해 보는 이들의 눈을 시원시원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여름 바다의 청량함을 뽐내며 돌아온 YOUNITE의 ‘WATERFALL’, 자유로운 올드스쿨 바이브의 ATBO ’Next to Me’, 블랙스완의 ‘Karma’, 국악과 트로트의 화려한 만남을 보인 양지은의 ‘물레방아’ 등 다양한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더윈드(The Wind), DRIPPIN, LE SSERAFIM, 미주(MIJOO), 베리베리(VERIVERY), 블랙스완, BAE173, (여자)아이들, ICHILLIN'(아이칠린), 양지은, aespa, AIMERS, ATBO, Xdinary Heroes, 원어스(ONEUS), YOUNITE, EPEX(이펙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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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