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성명에 “중국 과소평가 하지말아야” 경고…무력 시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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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이 공동성명에서 타이완 해역 문제와 중국의 경제적 강압에 반대·대응한다는 문구를 넣으면서 중국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G7은 공동성명에 중국을 대상으로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힘에 의한 현상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와 '중국이 경제적 위압으로 타국에 영향을 주는 행위에 대응하겠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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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이 공동성명에서 타이완 해역 문제와 중국의 경제적 강압에 반대·대응한다는 문구를 넣으면서 중국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어제(20일) 밤 늦게 서면 논평을 내고 "G7이 중국 관련 의제를 조작하고, 중국을 공격하고, 내정 간섭을 거칠게 하는 것에 대해 중국은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회의 주최국인 일본 등 관련 당사자들에게 '엄정한 교섭'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엄정한 교섭은 외교적인 항의를 말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논평에서" G7이 '경제적 강압'을 거론한데 대해 미국이야 말로 경제 무역을 정치화하는 진정한 '협박자'"라며 세계적인 경제 공급망이 훼손된 데 대해 미국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이에 더해 국가 주권과 영토 보존을 수호하기 위한 중국 인민의 강한 결의, 확고한 의지 및 강력한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물리적인 행위가 있을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중국 칭란해사국은 오늘(21일)부터 24일까지 타이완과 인접한 중국 남해에서 군사훈련을 시행한다며 선박의 항행을 금지했습니다.

타이완 해역에서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의 모든 아시아 태평양 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최첨단 극초음속 미사일 '둥펑-27'을 4년 전부터 운영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도 2021년 연간 보고서에서 둥펑-27에 대해 처음 언급하면서 사거리가 5천∼8천㎞로, 중국 본토에서 하와이를 타격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앞서 G7은 공동성명에 중국을 대상으로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힘에 의한 현상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와 '중국이 경제적 위압으로 타국에 영향을 주는 행위에 대응하겠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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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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