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레이커스에 3연승…NBA 챔프전까지 단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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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덴버 너기츠가 37점을 폭발한 저말 머리를 앞세워 팀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한 발짝만 남겨 놨습니다.
레이커스에 져 콘퍼런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서부 결승 무대에 오른 덴버는 1∼3차전을 쓸어 담아 팀 창단 47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기까지 단 1승만을 남겨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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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덴버 너기츠가 37점을 폭발한 저말 머리를 앞세워 팀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한 발짝만 남겨 놨습니다.
덴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 원정 경기에서 LA 레이커스에 119대 108로 승리했습니다.
레이커스에 져 콘퍼런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서부 결승 무대에 오른 덴버는 1∼3차전을 쓸어 담아 팀 창단 47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기까지 단 1승만을 남겨 뒀습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NBA 플레이오프(PO) 역사상 3승 무패로 시리즈를 앞서 간 팀이 탈락한 사례는 없습니다.
덴버는 4쿼터 중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경기를 승리로 거뒀습니다.
머리가 37점 중 30점을 전반에 집중시키며 레이커스 수비를 무너뜨렸고, 전반 5점으로 부진했던 요키치는 막판 활약으로 24점 8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습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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