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IPO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선정

박정은 2023. 5. 21.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프트업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시프트업은 이번 선정 배경에 대해 "상장 주관 업무 수행 역량과 산업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했다"며 "시프트업 가치를 잘 이해하고 상장 이후에도 회사와 같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증권사를 상장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과 협력해 자본 시장에서 시프트업 가치를 적절히 인정받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미국 뉴욕 타임 스퀘어에서 진행된 ‘승리의 여신: 니케’ 대형 옥외광고

시프트업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시프트업은 지난달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 시프트업은 이번 선정 배경에 대해 “상장 주관 업무 수행 역량과 산업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했다”며 “시프트업 가치를 잘 이해하고 상장 이후에도 회사와 같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증권사를 상장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과 협력해 자본 시장에서 시프트업 가치를 적절히 인정받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프트업은 김형태 대표가 지난 2013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긷 대표는 과거 ‘창세기전’, ‘마그나카르타’, ‘블레이드&소울’ 콘솔 타이틀부터 온라인·모바일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2016년 10월 첫 작품 ‘데스티니 차일드’ 성공에 이어 차기작 ‘승리의여신: 니케’가 국내외 흥행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창사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 출시 전 이미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을 일컫는 ‘유니콘 기업’에 신규 편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우디 투자부 관계자가 방한해 시프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