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엑 주헌, 첫 솔로 활동 관전포인트는?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주헌이 첫 번째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건다.
2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주헌 솔로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이트(LIGHTS)’ 활동의 관전포인트를 제시했다.
데뷔 후 8년간 주헌은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 음악 방송을 통해서도 맹활약하며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육각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라이트’는 아티스트 그리고 한 사람으로 존재하는 ‘주헌’의 모든 것을 응축한 앨범이다.
치열했던 과거와 진정한 나를 찾고자 하는 현재 그리고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함께 그리는 미래 등을 담아낸 주헌의 솔로 앨범 키워드는 타이틀곡 ‘프리덤(FREEDOM)’을 통해 알 수 있듯 ‘자유’다. 주헌은 소년의 마음으로 진정한 자신과 마주해 진솔한 이야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전곡 프로듀싱’으로 빛낸 트랙리스트
그 어느 때보다도 진정성 넘치는 ‘자체 제작’이 찾아온다. ‘라이트’는 주헌의 자작곡 6곡으로 트랙을 꽉 채웠다. 그리고 노래마다 주헌의 다양한 감정과 모습들이 교차한다.
주헌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단어 ‘에너지’가 들어간 1번 트랙 ‘하이프 에너지(HYPE ENERGY)’부터 진정한 자유를 갈망하는 3번 트랙이자 타이틀곡 ‘프리덤’, 막막함을 뚫고 자기 자신을 마주해야 하는 이유를 담은 4번 트랙 ‘진화(Evolution)’ 등 주헌은 전곡 프로듀싱을 통해 다채로운 메시지를 전한다.
■‘솔로 아티스트 주헌’의 재발견
그동안 주헌은 몬스타엑스 활동을 통해 파워풀한 랩과 보컬, 역동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주헌의 음악적 실력은 고스란히 가져온 채, 이번 앨범에서는 세상의 시선과 편견을 깨고 진짜 ‘나(주헌)’를 맞이한다.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와 그 속에서 포착한 디테일한 감정들은 다양한 장르로 표현됐고, 자유에 대한 갈망, 성찰을 통한 진화 등의 성숙함이 돋보이는 주헌의 내면을 보여주며 몬스타엑스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달한다.
■주헌 안의 몬베베, 그 사랑에 대한 헌사
주헌은 오늘, 그리고 앞으로의 자신과 영원히 함께 할 존재인 몬베베에 대한 사랑을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6번 트랙에 담았다.
‘몬베베 헌정곡’과도 같은 6번 트랙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는 주헌이 오직 몬베베만을 떠올리며 만든 곡으로 “우리 둘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우리의 사랑은 영원하다”라는 확신을 표현하고 있다. 서로의 가장 강력한 믿음이자 의지가 돼주는 주헌과 몬베베의 관계가 또 한 번 새로운 음악을 입고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주헌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이트’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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