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박차 가하는 북한…"정확하게, 질적으로 해야 손실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내기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북한이 21일 "모내기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질 보장이 기본"이라며 모내기의 질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올해의 알곡 생산 목표 달성이 오늘의 하루하루에 크게 달려 있다'는 제목의 특집 기사에서 '정확한 모내기'를 주문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모내기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북한이 21일 "모내기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질 보장이 기본"이라며 모내기의 질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올해의 알곡 생산 목표 달성이 오늘의 하루하루에 크게 달려 있다'는 제목의 특집 기사에서 '정확한 모내기'를 주문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벼모가 규정보다 깊게 꽃히면 아지치는데 지장을 받게 되며 얕게 꽃히면 모살이 기간이 길어진다"며 "이로 인해 소출이 감소되고, 이는 나라의 전반적 알곡 생산에 큰 지장을 준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평당 포기수, 포기당 대수를 보장하는 것을 비롯해 모내기를 철저히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진행하는 것은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관건적 고리"라고 모내기의 질적 담보를 거듭 강조했다.
올해 알곡 생산 목표 달성에 사활을 걸고 있는 북한은 모든 영농공정 수행을 앞당겨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모내기도 평년보다 이른 5월 말까지 완료하기 위해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완료 시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은 일정을 맞추더라도 모내기를 제대로하지 않으면 수확고가 떨어질수 있는만큼 속도 못지 않게 질 보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yeh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준영 프랑스 클럽 떴다…"여성에 치근대며 춤출 땐 키스" 저격글
- '마약 전과' 로버트 할리 "아내가 저를 죽이고 싶다더라, 아들 루머는 가짜"
- [단독]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박지윤과 파경' 최동석 "내 이혼, 기사 보고 알아…말 못할 사건 있었다"(종합)
- 김희철, 65억 넘는 화장실 4개 80평대 럭셔리 강남 집 공개…"전액 현금으로 사"
- 손연재, 여리여리 늘씬한 '아들맘'…출산 5개월째에도 소녀 같네 [N샷]
- 제니, 실내 흡연으로 대사관 조사 요청까지…"진심으로 사과"(종합)
- "체취 좋다, 성병 없냐"…1대 1 수업 중 동성 제자 성추행한 강사
- 용준형과 결혼 발표했는데…'전 연인' 현아·던, 과거 커플 사진 그대로 [N이슈]
- '이혼 최동석 "집에 오지 않는 가족들…내 삶 반성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