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싸이의 팬 사랑 "미쳐야 본전···내 관객들 너무 자랑스러워"

가수 싸이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서울경제]

가수 싸이가 언제나 변함없는 팬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오후 디즈니 플러스 '싸이 흠뻑쇼 2022'의 주인공인 아티스트 싸이의 온라인 비대면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싸이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싸이 흠뻑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디즈니 플러스 '싸이 흠뻑쇼 2022'는 아티스트 싸이가 2022년에 개최한 흠뻑쇼에서 선보인 공연들과 관객들의 열기를 담아낸 콘서트 라이브 필름이다.

가수 싸이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싸이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싸이 흠뻑쇼 2022'를 찾아줄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실시간이 아니기에 본인이 편안한 환경에서 각자 시청할 수 있고 더 좋아하는 노래를 중복으로 볼 수 있다"며 OTT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싸이 흠뻑쇼 2022'만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어 자신을 항상 기다려주는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 또한 전했다.

"충만함, 날것 같지 않은 날것, 고급스러운 똘끼. 나는 내 관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말을 하는데 우리는 '미쳐야 본전'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내가 싸이로 살 수 있게 해주시는 분들이라 생각한다. 감사하다."

한편, 싸이의 팬이라면 열광할 만한 '싸이 흠뻑쇼 2022'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