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녹화 중인 분 계세요?" 생방송 도중 당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인플루언서 '제미니 주리'가 최근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생방송으로 미국인 여성 2명과 화상통화를 진행한 주리는 처음에는 이 여성들과 스페인어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주리는 침착하게 시청자들을 향해 "이 장면을 녹화 중인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미국 여성들은 "그러길 바란다"며 한국어를 흉내 내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인플루언서 '제미니 주리'가 최근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생방송으로 미국인 여성 2명과 화상통화를 진행한 주리는 처음에는 이 여성들과 스페인어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스페인어를 잘 못하는 것 같다"고 비웃더니 "영어로 대화할 수 있냐"고 합니다.
그리곤 '왜 방송을 시작했느냐'는 질문에 주리가 곧바로 대답하지 못하자 그녀를 조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주리는 정중하게 방송을 종료하려고 했지만, 이들 중 한 명이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이른바 '눈 찢기' 동작까지 해버렸습니다.
주리는 침착하게 시청자들을 향해 "이 장면을 녹화 중인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미국 여성들은 "그러길 바란다"며 한국어를 흉내 내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주리는 이 장면이 모두 담긴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면서 "이 게시물을 통해 아시아인들이 겪는 인종차별이 어떤 것인지 깨닫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남우, 화면출처 : 틱톡 gemini_jury,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맨발 여중생 폭행한 가족…"아빠는 구치소에 구금"
- 때이른 더위에 "냉방비 어쩌지"…꼭 실외기 확인하세요
- '설탕물' 대신 꿀 즐기는 유일한 때…이마저도 사라진다
- 코로나 완치 후 머리 '멍'…혹시 우울했나요? [더스페셜리스트]
- 고전부터 웹툰까지 즐긴다…코리안 오페라? 이젠 '창극'
- 세계 2위 잡은 803위…6년 만에 결승행
- 서울 한복판서 사라진 다이아 팔찌…허리 숙인 모습에 찾았다
- [Pick] 화장의 '화'자도 모르던 72세 할아버지, 매일 '뷰티 방송'하는 사연
- 외래 흰개미 비상인데…토착 흰개미 피해도 속출
- 30분 동안 7차례…여성 혼자 사는 집 들락날락한 30대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