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 중재 중국 특사, 러시아 가기 전 EU와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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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리 특별대표가 22일부터 시작하는 주에 러시아를 방문하기 전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EU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최고위직인 군나르 비간트 EU 대외관계청 아태실장 등 당국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리 특별대표는 지난 16일부터 우크라이나, 폴란드를 잇달아 방문했으며 프랑스, 독일을 거쳐 마지막으로 러시아를 찾을 계획이었는데, 러시아 방문 전 EU 측과의 조율 일정을 추가했다고 SCMP는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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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중재 외교를 위한 중국의 특사 격인 리후이 중국 유라시아사무특별대표가 유관국 방문 일정의 마지막 기착지인 러시아를 찾기 전 유럽연합(EU)과 조율할 것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리 특별대표가 22일부터 시작하는 주에 러시아를 방문하기 전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EU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최고위직인 군나르 비간트 EU 대외관계청 아태실장 등 당국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리 특별대표는 지난 16일부터 우크라이나, 폴란드를 잇달아 방문했으며 프랑스, 독일을 거쳐 마지막으로 러시아를 찾을 계획이었는데, 러시아 방문 전 EU 측과의 조율 일정을 추가했다고 SCMP는 소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폴란드에서의 협의에서 리 특별대표는 "폴란드와 함께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계속 소통을 유지하고, 유럽 평화를 장기적으로 보장할 균형 있고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유럽 안보의 틀을 만드는 것을 지지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중국 외교부 홈피 캡처,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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