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토트넘...충격의 역전패로 유로파리그도 '가물'

허재원 2023. 5. 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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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이 시즌 막판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홈 경기에서도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면서 유로파리그 출전도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무산됐지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

토트넘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해리 케인이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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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이 시즌 막판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홈 경기에서도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면서 유로파리그 출전도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무산됐지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

토트넘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해리 케인이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쿨루세브스키가 살짝 뒤로 흘려준 공을 케인이 골문 오른쪽 상단 구석으로 그림같이 차 넣었습니다.

손흥민도 꾸준히 골문을 노렸습니다.

케인의 침투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43분 정확한 크로스로 단주마의 헤딩슛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볼은 아쉽게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습니다.

전반 내내 브렌트포드를 압도하고도 한 골에 그친 토트넘은 후반 들어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음뵈모에게 연달아 두 골을 내주고 끌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모우라와 히샤를리송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지만, 오히려 후반 43분 추가 골까지 내주며 굴욕적인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토트넘은 7위에 머무르며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6위 자리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6위 브라이턴이 토트넘에 승점 1점 차이로 앞서있는데, 브라이턴은 3경기, 토트넘은 1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역전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합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 영상편집 : 김지연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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