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 모인 일본 히로시마서 쿼드 정상회의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쿼드 정상회의는 당초 오는 24일 호주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내 문제로 호주 방문을 취소하면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히로시마에서 개최됐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G7 회원국이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초청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쿼드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가 오늘 밤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렸습니다.
쿼드 정상회의는 당초 오는 24일 호주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내 문제로 호주 방문을 취소하면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히로시마에서 개최됐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G7 회원국이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초청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쿼드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은 쿼드 참가국이 공유하는 비전으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교도통신은 이번 쿼드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법의 지배에 기초한 해양 질서 유지를 위한 협력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맨발 여중생 폭행한 가족…"아빠는 구치소에 구금"
- 때이른 더위에 "냉방비 어쩌지"…꼭 실외기 확인하세요
- '설탕물' 대신 꿀 즐기는 유일한 때…이마저도 사라진다
- 코로나 완치 후 머리 '멍'…혹시 우울했나요? [더스페셜리스트]
- 고전부터 웹툰까지 즐긴다…코리안 오페라? 이젠 '창극'
- 세계 2위 잡은 803위…6년 만에 결승행
- 4년 만에 활짝 핀 '10만 연등'…내일까지 종로 일대 통제
- 서울 한복판서 사라진 다이아 팔찌…허리 숙인 모습에 찾았다
- [Pick] 화장의 '화'자도 모르던 72세 할아버지, 매일 '뷰티 방송'하는 사연
- 외래 흰개미 비상인데…토착 흰개미 피해도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