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은퇴할수도” 계약 끝난 포포비치 감독, 웸반야마 지도 가능할까?

김호중 2023. 5. 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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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샌안토니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팀과의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다.

샌안토니오 전문매체 스퍼스네이션이 "포포비치 감독이 웸반야마를 지도하지 않고 은퇴할 가능성도 분명 있다"고 전한 이유다.

CBS스포츠는 "포포비치 감독이 2023-2024 시즌 돌아올 가능성도 분명 있지만, 아직 계약을 맺지 않고 있는 상태인 것은 맞다. 최소 한 시즌이라도 웸반야마와 함께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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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현재 샌안토니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팀과의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다. 재계약 소식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가 빅터 웸반야마와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

야후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역대 최고 명장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팀과 계약이 만료된 후, 아직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역대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는 빅터 웸반야마를 지명할 수 있게 되었다. 드래프트 순번 추첨식서 1순위를 확보하면서 생긴 축복이다.

샌안토니오의 감독은 그렉 포포비치다. 통산 2127경기를 지도했고 1366승 761패 승률 64.2%라는 놀라운 기록을 갖고 있다. 역대 모든 감독 통틀어 누적 승수 1위다. 역대 최고 명장임에 이견이 없다.

이런 그와, 역대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는 웸반야마의 만남은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 고려해야할 변수가 있다. 포포비치 감독의 은퇴 가능성이다.

포포비치 감독은 예전 팀 던컨이 은퇴할 때 함께 은퇴하겠다는 발언을 남긴 바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1949년생 현역 최고령 감독이고 1988년부터 지금까지 쉼없이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한참 전에 은퇴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여기에 더해 포포비치 감독의 계약은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종료되었다. 계약이 만료된 상황인 것이다. 아직까지 계약 연장에 대한 아무런 보도도 전해지지 않았다. 샌안토니오 전문매체 스퍼스네이션이 “포포비치 감독이 웸반야마를 지도하지 않고 은퇴할 가능성도 분명 있다”고 전한 이유다.

CBS스포츠는 “포포비치 감독이 2023-2024 시즌 돌아올 가능성도 분명 있지만, 아직 계약을 맺지 않고 있는 상태인 것은 맞다. 최소 한 시즌이라도 웸반야마와 함께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웸반야마 입장에서는 육성 전문가 포포비치 감독을 너무 늦게 만난 것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일단 함께할 수 있다고 100% 확신할 수 없다. 그리고 설령 함께하게 되더라도 긴 시간 지도를 받지 못하는 것은 확정적이다.

 

일단 팬들은 포포비치 감독과 웸반야마의 궁합을 최소 한 시즌이라도 보고 싶어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구단과의 재계약 소식이 들려와야 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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